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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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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 가결!!! 이제 즉각 퇴진! 무슨 긴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너무 기쁘네요. 아마도 오늘 결과에 헌재도 늦장 판결이나 엉뚱한 판결은 어렵지 않을지... 중요한건 변치않는 촛불이겠죠. 전적으로 국민의 힘으로 일군 민주주의고 국민주권실현의 거대한 걸음입니다.
박근혜 탄핵후 국민과 국회가 함께 청와대로 행진하면 좋겠네요 드디어 오늘 박근혜를 탄핵하는 국회가 열리네요.탄핵이 옳다 그르다 의견도 많았지만 많은 국민들은 하루라도 빨리 청와대 박근혜의 직무를 정지시키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강력히 표출해왔습니다. 그동안 수백만의 촛불집회를 통해서 박근혜 퇴진, 하야의 구호가 일관되게 외쳐졌음에도 동시에 국민들은 국회의 탄핵처리를 강력히 요구했죠. 그건 아마도 촛불의 끝을 탄핵으로 여겨서라기 보다는 스스로 쉽게 물러나지 않을 박근혜를 하루라도 빨리 권좌에서 몰아낼 방법으로 탄핵처리 요구도 한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민심의 중요한 대목으로 저는 이해를 했습니다.그래서 앞으로 국회가 오늘 탄핵안을 가결시키고 그것으로 자신들의 몫을 다했다고 여긴다면 큰 오산이고, 또 국민들로부터 혼쭐이 날 것입니다. 이미 12월10일 대규모 ..
광장의 목소리를 듣는 정치가 진정한 국민의 정치 정말 모처럼 블로그에 글 쓰네요.박근혜 퇴진을 위한 촛불에 조그만 힘을 누구나 보태고 있을 시절인데요. 어제 오늘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행태를 보니 화가 치밀어 오르고, 여기에 흔들리는 야당의 모습을 보니 뭐라도 하자는 심정으로 포스팅을 해봅니다.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이 점입가경입니다.국민들은 실망을 넘어 허탈과 분노, 새로운 사회를 위한 열망으로 촛불을 들고 있는것 같습니다. 연일, 매주말 계속되는 수천, 수백만의 촛불에 참여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됩니다. 무엇보다 정말 광장의 국민들은 한결같이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국민이 직접 이 시국을 앞장서 헤쳐나가겠다는 결연한 의지도 보입니다. 무수히 많은 발언과 자유발언 등을 통해서 절감하게 됩니다. 광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모..
[D70] 광화문 이순신 동상 이순신 동상 옷갈아입기 전
노동절에 생각해 보는 노동자의 휴식 오늘은 119주년 세계 노동절... 우리 사회에서 노동절이라는 것이 사회 전반적으로 기념된 것도 그리 오래된 역사는 아닌 것 같다. 내가 어릴적에도 근로자의 날이 더 큰 행사로 기억되고 있으니까. 뭐, 서론은 접어두고 노동절을 맞아서 생각해 보는 노동자의 휴식이라는 것이다. 경기침체, 고용불안, 실업, 구조조정 등 노동자들의 마음을 옥죄는 현실은 이루 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복잡한 것이 현실이다. 최저임금도 제대로 현실화 되지 못해서 최저임금 현실화를 위한 투쟁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이제는 당연시 받아들여지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해고와 투쟁은 일상처럼 되어 버렸다. 전국 각지에 장기 투쟁사업장이라는 것이 속속 생겨나고 해결의 실마리도 잘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우리 사회의 노동자들은 오래전..
원로통일운동가들의 혹한기 광화문은 유난히 바람이 거센 곳이다. 특히 오늘처럼 영하의 날씨에는 빌딩사이를 휩쓰는 바람에 몸뚱이가 휘청거릴 정도다. 매주 금요일 2시 광화문 미대사관옆 KT빌딩 앞에서는 한주간의 미국과 미군의 범죄와 만행을 고발하고 맹목적인 한미동맹을 규탄하는 작은 집회가 열린다. 오늘은 그동안의 집회가 벌써 205회차. 12월8일 6자회담을 앞두고 미국의 성실한 회담이행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집회에는 매주 어김없이 참가하는 원로 통일운동가들도 있다. 오늘도 반미를 외치며 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원로들은 자리를 지켰다. 최근 텔레비전 방송에서 1박2일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겨울 혹한기를 준비한다며 사람들을 웃겨주는데, 광화문의 혹한기는 이렇게 엄혹하게 찾아오고 있었다. 벌써 70일 넘긴 고령의 노투사들 중에..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금요집회가 벌써 194차 매주 금요일 오후2시 광화문 미대사관앞 KT앞에는 반미반전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사람들이 어김없이 모입니다. 벌써 194차에 이르는 금요집회는 주한미군과 미국에 의한 부당하고,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규탄하고 주한미군의 철수를 요구하는 집회입니다. 10명 내외의 작은 집회지만 194차라는 회수에 이르기까지 변함없이 미대사관앞 집회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금요집회는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라는 단체가 주축이 되어 진행하는데 '반미의 징을 울려라'라는 시간을 통해 한 주간 주한미군과 미국에 의해 벌어진 사건, 사고를 고발하는 것으로부터 집회를 시작합니다. 매주 참가하시는 원로 통일운동가들의 연설도 듣고, 결의문을 낭독하는 것을 끝으로 간략한 매주의 집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주 금요집회에서는 주한미군이 최초로 이 땅에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