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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 없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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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에 가면 '이징 손목시계'가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면 옛 문화 유적만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이젠 별로 없겠죠?^^ 박물관에 가는 목적이야 첫번째로 우리의 역사를 알고 이해하는데 있겠지만, 그렇다고 꼭 유적만 있는건 아니죠... 편의점도 있고, 커피숍도 있고, 식당도 있습니다. 물론 빠지지 않는 기념품점도 있구요... 박물관을 천천히 돌아보다 보면 하루가 훌쩍 갑니다. 당연히 출출하기도 하고, 잠시 쉬고 싶기도 할테니 부대시설이 있는 것은 당연하겠죠. 더불어 무언가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 사진을 찍는 것과 함께 기념품 하나 쯤 장만하고 싶기도 하구요. 저희 부부도 기념품점에 들렀습니다. 결혼하기 전에 갔었는데, 국립중앙박물관 기념품이 참 괜찮더군요. 인사동의 무국적 기념품들에 비하면 박물관의 기념품은 상당히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우리의 정..
노트북과 잘 어울리는 로지텍 레이저 무선마우스(Logitech LASER) 노트북용 마우스를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얼마전 마트에서 구입한 '로지텍 레이저 마우스'! 노트북이 씽크패드 검은색 무광이라는 점을 고려해서 잘 어울리는 마우스를 찾던 중 발견한 친구... 깔끔한 검정과 진회색으로 이루어진 색깔과 자연스런 곡선이 사용하기에 편해보여서 바로 집었습니다. 무엇보다 무선마우스라는 점이 끌렸구요. 이 녀석은 무선마우스 리시버의 크기가 매우 작습니다. 대략 가로 1cm, 세로0.5cm 정도의 크기라서 매번 리시버를 노트북에 꽂았다가 뺐다 할 필요없이 항상 장착된 상태로 노트북을 수납해도 충분히 여유가 있습니다. 저도 항상 마우스 리시버를 노트북에 꽂아두고 가방에 넣었다 뺐다를 해도 망가지는 일이 없습니다. 무선마우스는 무엇보다 감도가 중요할텐데 이녀석은 그래픽 작업을 하기에도 무리..
친환경 피자 먹어보셨어요? 추석연휴기간 다들 즐겁게 보내셨나요?^^ 저는 연휴 기간동안 집에서 뒹굴 뒹굴하면서 차~암 여유있게 보냈습니다. 물론 장모님과 식사도하고, 가족들과 차례도 지내고 했지만 그래도 여느 가정에 비해서는 가족들의 배려가 많아서 참 수월하게 보낸 추석이기도 했습니다. 연휴 마지막날 햇볕도 좋고 TV앞에 앉아 나른한 눈으로 뒹구는 저를 위해 이번에는 아내가 친환경 피자를 준비해 줍니다.^^ 저는 피자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맛도 좀 그렇고, 가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아주 가끔 특별히 기회가 생기면 먹는 정도입니다. 물론 아내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이번에는 친환경 피자라고 하니 좀 끌리더라구요. 그래서 점심 식사 대용으로 피자를 한 판 먹기로 했습니다. 이름하여, '무방부제, 무농약, 무색소 우리밀..
아내의 손맛! 제대로된 잔치국수 오늘은 가을비가 쌀쌀하게 내려서 그런가요? 왠지 면발이 좌악 좌악 댕기는군요...^^ 그래서 연이어 국수입니다. 이번 국수는 인스턴트 간편식이 아니라 수제 국수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얼마전 아내가 맑은 간장소스 메밀국수 육수에 말아준 잔치국수!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참 좋았습니다. 특히 함께 먹은 우리 아내표 곰취절임도 완전 유기농으로 끝내주내요^^ 일단 국수를 삶아서 찬물에 면을 식혀 쫄깃하게 준비합니다. 참, 국수가 쫄깃 하려면 끓는 중에 찬물을 확 끼얹고 다시 끓으면 아마도 쫄깃하다죠?^^ 면이 준비되면 시원한 메밀국수용 육수를 준비하고, 오이, 새싹, 갈은 무를 넣어 후루룩~ 쉽게 설명하자면, 메밀국수 대신에 편한 국수면을 사용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완전히 아내 자랑으로 블로그를..
몸에 좋은 사발면은 없다? 있다! 몸에 좋은 사발면이 있을까요? 간식이나 야식으로 많이 먹는 사발면, 배고플때 먹으면 참~ 좋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먹고 나서는 아무래도 속에 그리 좋을게 없다는 생각하게 되죠... 뭐 아무거나 맛있게 잘 먹으면 되지뭐!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왕이면 몸에도 좋으면 얼마나 좋을겠습니까... 그런데 몸에 좋은 사발면이 있었습니다.^^ '보리국수'라는 건데요 우리보리, 우리밀, 고구마전분으로 만들어진 국수고 기름에 튀기지 않아서 더욱 담백하고 좋습니다. 처음에는 이것도 사발면과 뭐 다를게 있을까 했는데, 아내가 우리동네 생협에서 사왔다는 보리국수 성분표를 자세히 보니 이녀석은 정말 몸에 해로운 건 요만큼도 찾아보기 어렵더군요. 무엇보다 밀가루를 튀겨서 만든 일반 라면 사발면과는 면부터 달라서 한 그릇 먹고..
땡기는 맛, 올림푸스 SP-560uz 카메라 고르기 참 쉽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DSLR과 똑딱이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합니다. 휴대성과 화질 사이에서 고민하기도 하고, 가격을 두고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합니다. 물론 저도 이러한 고민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고, 그래서 선택한 것이 올림푸스의 SP-560uz이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캐논의 화질이 어떻네, 니콘의 렌즈기술이 어떻네 많은 이야기를 하지만 가격, 용도, 휴대성 여러면을 고려한 결과 저는 이 놈으로 결론이 나더군요. 일단 이녀석은 줌이 대단합니다. 18배 줌이라는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깜짝 놀라실 겁니다. 줌 성이 좋으면 떨림이나, 화질이 문제가 많을 수 있는데 그런 점에서도 이 녀석은 상당이 성능이 좋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색감의..
구글 애드센스 지급보류가 해제되다 얼마전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확인하다가 조금 당황했다. 워낙 블로그 운영이 그리 신통치 않은데도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10달러를 넘어섰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자동적으로 지급보류 상태가 된 것이다. 아마도 말하자면 '당신은 이제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이 생겼으니 더욱 확실한 계정 관리를 하라'라는 뜻으로 보였다. 지급보류 상태를 해제 하려면 세단계를 거쳐야 한다. 첫번째는 세금관련 점검인데, 미국내 회계처리가 필요한지 확인하고 이와 관련된 점검을 하는 것 같은데, 전혀 관련이 없으니 '아니오'로 답하면 정답인듯 하다...^^ 두번째는 수익 지급 방식이다. 보통 구글 애드센스는 100달러는 기준으로 수표를 발급한다고 하는데 이를 수령할 때 일반우편으로 할지, 등기로 할지를 정하는 것이다...
나의 PDA생활 1호 제스칼라(zess color) 2004년 봄이었던가? 초겨울이었던가? PDA입문을 위해 마련한 제스칼라(zess color) 아주 싼 값에 장만했는데 최근까지도 심심치 않게 꺼내보곤 했던 녀석이다. 일단 장점이라면 칼라라는 점, 배터리타임이 끝내준다는 점, 가독성이 우수하다는 점이 무엇보다 장점이다. 단점이라면 무겁다는 점, 덩치가 조금 있다는 점, 스타일이 워낙 쳐진다는 점 정도? ^^; 지금은 아예 단종된 제품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아마도 이녀석을 통해서 책을 한 50권쯤은 충분히 읽었던것 같다. 밤마다 이녀석과 사용방법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씨름하던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웃음이 나온다. 워낙 기계치인내가 이 녀석을 만나고 이녀석과 씨름을 하면서 컴퓨터와도 조금은 더 가까와졌고, 컴퓨터라는 메커니즘 자체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
블로거뉴스 AD베타와 블로깅중독 그리고 펌질의 유혹 블로깅에 중독증상을 보이는 블로거라면 당연히 블로거뉴스AD에 어찌 관심을 가지지 않 으랴... 나도 블로깅 중독증상을 겪기 시작한지 꽤 된것같다. 내가 생각하는 블로깅 중독증상이라고 하면 첫번째는 방문조회수이겠다. 하루 하루 방문 자의 숫자와 씨름하면서 어떻게 포스팅을 하면 방문자수가 늘어날까를 고민하고 또 고민 한다. 두번째는 댓글중독이다. 방문하고 댓글이 달리지 않으면 정말 구걸이라도 하고 싶은 심 정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하기에 모처럼 내가 쓴 글에 댓글이 달리면 꼭 댓글에 댓글 을 달고 소통을 시도한다. 마지막으로 트랙백 중독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이거야 위의 두가지 중독증상의 파생물 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파워블로거 스토킹(?)을 통행서 나의 조회수를 끌어올리고, 내 블 로그의 존재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