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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615의 세상 이야기/우리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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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현 신부님의 신앙같은 평화이야기 어제 16일 저녁에 명동의 향린교회를 갔습니다. 그 곳에서는 모처럼 문규현 신부님의 '반갑다 평화야, 잘가라 미군'이라는 강연회가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종교를 가지고 있는것은 아니지만, 신부님의 그 선굵은 인생의 이야기 또 평화와 통일을 사랑하는 신부님의 현시국을 보는 이야기 등 좋은 말씀을 들을 기회라 생각하고 향린교회로 향했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한 예배당에는 벌써 많은 분들이 자리를 꽉 채우고 있었습니다. 주최측의 배려로 서서 들을뻔한 강연을 어렵게 자리를 만들어서 앉아 강연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막 시작했는지 방북하시던 시절을 이야기를 하고 계셨습니다. 신부님의 강연은 시종일관 평화와 통일을 지켜가는 우리의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와 한반도에서 주한미군의 존재가 어떻게 우리에게 그 영향..
비핵개방3000과 한미동맹강화로 한반도 평화시대는 오지 않는다 연일 광우병 의심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로 뜨거운 여름입니다. 정부에서도 본격적으로 탄압을 시작하고 워낙 장기적인 촛불집회를 이어온 터러 그런지 다소 정체된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국민들의 의지는 이미 수십만의 촛불집회를 통해 확인되었고 쉽사리 사그라 들지 않으리라 확신합니다. 그런데 소통이 없고, 서로의 관계가 정체된 곳은 국민과 청와대 뿐만이 아니라 남북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서 보여지는바와 같이 북미간의 관계개선 조치가 상당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북한이 일관되게 주장해온 행동 대 행동의 원칙하에 6자회담에서 합의된 핵검증과 그에 따른 북미관계 개선 및 동북아 6개국의 자기 의무가 실행되는 과정이라 할 것입니다. 물론 다소 많은 시일이 걸렸고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