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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그리고 여가/사진으로 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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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자전거 책갈피 책갈피가 책에 있어야 하는데 그냥 집에 전시용으로 있네요. 책을 너무 읽지 않아서는 아니구요. 책갈피의 자전거 부분이 혹 부러질까 걱정되서 그저 세워두고 보기만 합니다. 지지자도 아니었는데 이런거 하나는 챙겨두게 되었네요. 이제 분열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는 그의 호소는 여전히 힘이 있기에...
파라솔-핸드폰으로 사진찍기 핸드폰으로 사진찍기를 꾸준히 시도하고 있습니다. 일부러 촛점을 조금 빗나가게 해서 찍어 봤는데 느낌이 괜찮더라구요^^ 지하철역을 나가는데 출구위에 있던 노점하시는 할머니의 파라솔 할머니의 모습도 딱 저 파라솔같은 모습이었습니다.
[D90]푸른은행나무 af 35-70 f3.3 노란 은행도 좋지만 햇빛에 빛나는 푸른 은행도 보기 좋네요. 구닥다리 렌즈지만 왠지 제가 좋아하는 느낌을 잘 뽑아주는것 같아서 마음에는 드는 35-70렌즈 다음번에는 꼭 렌즈 소개도 하겠습니다.^^; 이번사진은 raw로 찍은후에 화밸 등을 조금 조정했습니다.
[D90]골목길 af 35-70 f3.3 새로 영입한 니콘 af 35-70 f3.3 필카시절 니콘의 번들줌렌즈 쯤 된다고 하는데... 다소 투박해 보이는 렌즈에 비해서 결과물은 상당히 진득한 느낌을 주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렌즈 소개는 다음에 하도록 하고 오늘은 연습삼아 찍어본 사진 한 장만 던져봅니다.
가로수 달무리 깊어가는 가을 밤도 아닌데 퇴근길 집으로 가는 길에 문들 올려다본 가로수가 무척 쓸쓸해 보이기도 하고 달무리 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D90] 거실에서 '파' 한 단 키워보세요^^ 거실에서 여러가지 키우면 좋겠지만 저희 집은 파를 키웁니다. 씨뿌리며 키우는게 아니라 시장에서 파를 한 단 산다음에 통째로 화분에 옮겨 심으면 잘 상하지 않고 오래두고 먹을 수 있다죠...^^
[D90] 인왕산 비둘기는 날씬하다? 주말에 인왕산 등산을 하다가 보니 인왕산 정상 부근 바위에 비둘기들이 모여있더군요. 인왕산 아래를 지긋이 내려다 보는 모습이 보통 도심의 비둘기와는 사뭇 느낌이 다르네요. 뭐랄까요? 인왕산 비둘기의 위엄이랄까요...^^ 아무튼 많이 날아서 그런지 뚱뚱하지도 않고 잘 날아 다니는 모습이 비둘기에 대한 선입견을 좀 덜어주는 비둘기였습니다. 그런데 혹 제가 어린 비둘기를 보고 착각하는건 아니겠죠?ㅋ 아무튼 도심 비둘기와 다른 느낌은 분명하네요.
[D90] 날씨 좋은 인왕산에서 남산을 보다 일요일 인왕산 등산을 다녀왔는데 요즘 운동을 안해서 그런지 인왕산 등산도 많이 힘드네요... 그래도 정상에 가까이 갈수록 펼쳐지는 서울 전경이 보기 좋더군요. 날이 많이 풀려서 그런지 쾌청한 하늘은 아니지만 그런데로 운치가 있기도 하네요.
[D70] 우체국 담쟁이 우체국 담벼락의 담쟁이 볕이 좀 약해서그런지, 실력이 없어서 그런지... 담쟁이 느낌이 많이 살지 못한거 같네요...^^
[D70]햇살 좋은 가로수길 예전에 PDA 열심히 사용할 때 이런 종류의 바탕화면 많이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비슷하게 흉내내서 찍어보기도 하네요... 지난 여름에 찍은 사진이지만 요즘 날씨 풀리는 속도를 보면 그리 먼 날도 아닐 것 같네요...^^ 50.4로 찍어서 그런지 나름 심도가 있네요...
[D70] 성북천 봄 비 지난 해 봄이 오기 시작할 때 성북천변에서 예쁘게 꾸며진 곳은 아니지만 정겨운 곳 정겨운 풍경 1.4의 막강한 아웃포커싱 능력으로...^^
[D70] 광화문 이순신 동상 이순신 동상 옷갈아입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