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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VS강남 대결구도가 확연한 서울교육감선거 지금 615TV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주경복 후보 선거사무실의 상황판 생중계를 보고 있습니다. 선관위도, 공중파도 제대로된 실시간 개표방송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가장 빠른 개표현황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상황판을 보니까 뚜렷한 현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북과 구로, 관악 등 비강남지역은 주경복 후보의 우세가 뚜렷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10여%정도 격차가 나는 정도로 보입니다. 그런데 현재 한국 사교육시장과 현 교육정책의 비이성적 현실을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서초, 송파, 강남구의 경우는 공정택 후보가 2배정도의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서초, 송파, 강남구의 투표율이 서울전역에서 높은 편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본 현재까지는 15.4%가량의 개표상황에서 근..
한나라당의원도 낚이는 한나라당사앞 인공기 새삼스럽게 민주노동당 인공기 게양 사건이 화재랍니다. 이미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윤석용 한나라당 의원의 공권력 확립 발언이 그 발단인건 다아시죠? 보도에 따르면 한나라당 윤석용(서울 강동구을)의원은 국회 민생특위에서 모당의 국기게양대에 인공기가 휘날리는 이 땅의 현실을 개탄하며 공권력의 확립을 운운했다고 하는 기사가 올라오고 있는데요. 윤석용 의원이 근거로 꺼내든 사진은 이미 6월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민주노동당사앞 게양대의 인공기 사진이었다는 겁니다. ㅋㅋㅋ 뭐 아는 분은 다 아실테지만 사진속의 민주노동당사는 재정여건등의 어려움으로 하여 이미 오래전에 이전한 당사건물이랍니다.(뭐, 이점은 민주노동당 박승흡 대변인도 말하고 있습니다.) 여의도 한양빌딩일텐데 지금은 한나라당 당사로 쓰이고 있는 건물이죠. ..
자전거타고 비맞으며 투표소 찾아가기 오늘은 서울시교육감선거 오후 출근을 예고해놓고 집에서 천천히 준비를하고 나섭니다. 앗, 그런데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경기북부 및 서울지역에 소나기와 비가 간간히 온다고 하더니... 제길 이럴때는 꼭 일기예보가 맞아준다는 사실! ㅜㅜ 일단 동네 마실정도로 생각하고 자전거를 타고 투표소를 가려던 계획을 급 수정하여 쫄바지에 헬맷쓰고 단단히 준비를 합니다. 아예 투표하고 출근할 계획입니다. 인터넷에서 우리동네 투표소 위치를 확인하고 인근 초등학교로 비를 맞으며 샤방샤방 투표하러 갑니다. ㅋㅋㅋ 투표소 도착. 자전거를 묶어두고, 헬맷들고, 주민증들고, 가방메고, 비에 젖은 꼴로 투표장에 들어서니 투표 참관인 및 사무원들의 시선이 저에게 꽂히더군요...가뜩이나 투표율이 저조해서 저말고는 투표장에 처다볼 사람..
어제 충무로에서 바라본 남산과 N서울타워 어제도 굉장히 더운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맑은 하늘이 있어서 그런지 다소 청량감이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충무로에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문득 돌아본 남산 올라가 보고 싶은 생각은 굴뚝같았지만 그저 사진만 담아 봤습니다. 비슷한 사진들만 올려서 죄송하구요 다음에는 남산과 N서울타워를 속속들이 한 번 담아 보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7월26일 경찰진압전 촛불집회 풍경 7월 26일 촛불집회가 경찰의 무차별적이고 비이성적인 탄압으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특히 만취한 음주운전자의 자동차테러는 큰 부상자를 낳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진압이 있기전 촛불집회는 여전히 이성적이고, 진지했으며, 평화적이었고, 아름다웠습니다. 다시 한 번 경찰과 이명박 정부의 폭력적인 촛불탄압에 분노하게 된 하루였습니다. 최근 이명박 정부의 총체적인 망국외교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 정부는 반성은 없고 끝까지 변명뿐입니다. 이제 국민이 가야 할 길이 더욱 뚜렷해 지고 있습니다.
색계, 진부한 첩보 숨막히는 섹스 색계, 남들 극장에서 영화볼 때 아무래도 낯뜨거운 생각에 극장에 가지 못했다. 사람들의 평이란 것도 대체로 남자들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베드신이 있더라 정도의 평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이 고작이었던것 같다. 물론 영화평론가들의 찬사를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워낙 어렵게 말씀들을 하시는 분들이라서 사실 그리 귀담아 듣지는 않았다. 몇일전 잠도 안오고 지루했던 주말밤에 인터넷 무료 서비스를 통해서 고화질 영화를 볼 기회가 있었다. 나름대로 주말 밤 시간 때우기로 선택했으니까 당연히 야한 장면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봤고, 영화의 스토리와 주제에 대해서는 애초에 접어버렸다. 그런데 영화는 전혀 내 예상과는 달랐다. 무려 2시간 30분이 넘는 상영시간동안 사람들의 입에 그토록 많이 오르 내린 베드신은 고작 10여분..
길에 핀 강아지풀 그저 내가 아는 풀이름 중 몇안되는 강아지풀 옛날에는 구황식물로 심기도 했다는데 이제는 길가 아무도 돌보지 않는 곳에 피어난다. 누군가 자기를 쓸어주길 바라기라도 하는것처럼 폭우가 지나간 후에도 쉽게 숙일줄 모른다. 아름답다. (몇장의 사진을 찍은 그대로 또는 보정을 해서 다른 느낌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오늘 퇴근길에 골목 귀퉁이에 있을 강아지풀을 한 번 쓰다듬어 보세요 마음도 간지럼을 타듯 즐거워질 것같아요
꿈의 자전거 자출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전거 전문 샵을 그냥 지나치지는 못할겁니다. 특히 전시되어 있는 꿈의 자전거들을 보면 정말 넋을 놓아버리게 됩니다. 간발의 차이로 자전거샵이 문을 닫았는데 전시대 조명을 켜놔서 자전거 구경을 했습니다. 그저 쇼윈도안으로 보이는 자전거이지만 정말 아름다울 뿐입니다. 비싼 자전거가 모두 좋은 자전거는 아니겠지만 멋진 자전거를 타고 싶은 욕망은 어쩔수 없네요 아마 자전거샵이 문을 닫지 않았다면 자전거는 못샀더라도 용품이라도 하나 분명히 사고 나왔겠죠? 자출하는 분들은 이 심정 아시죠? ^^ 일단 지금의 자전거에 만족하면서 슬슬 저축을 해야겠네요... 아~ 지름신은 끝이 없어라
풍류? 너무 위험하지 않을까? 어제 동네에 잘 아는 선생님 한 분 모시고 얼큰히 술을 한 잔 했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우이천 뚝방에서 풍류(?)를 즐기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어찌보면 멋져보이기도 하겠지만 불어날 물에 조금은 불안해 보이기도 하더군요... 술까지 한 잔 걸쳤으니까요... 요새 워낙 비가 많이 오니까 자꾸 하천에 물불어난것만 보게 되네요
방북 자제를 권고하는 통일부는 뭔가 이명박정부의 대북 강경책이 날이 갈수록 심각하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다가오는 8.15광복절을 전후로 시민사회단체의 민간급 교류에 통일부가 나서서 제동을 걸었다는 소식이다. 금강산 사건 이후 더욱 경색된 남북관계는 사실상 출로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심지어 올 해 8.15 광복절을 정부는 건국이라는 의미를 부각시킴으로서 전통적으로 남과 북의 통일지향적인 방향성을 모색하는 계기조차 거부하고 있다는 인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간급의 남북교류 활성화와 확대는 평화와 통일을 위한 유일한 출로이자, 희망이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의 통일부는 남북간의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 되어야 할 현 시점에서 거꾸로 가는 행보를 보여준 것이다. 이미 남북민간단체간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교류 협력 사업에 대..
정체모를 나방 한마리 마음을 흔든다... 문득 내 책상에 날라온 나방 한마리 마치 메뚜기처럼 펄쩍 뛰어 다니며 짧은 거리를 날아다니는데 아무리 봐도 나방같다. 한참을 내 책상에 앉아 기웃거리더니 창문으로 휙 날아간다. 퇴근시간 마음을 흔든다. 그런데 넌 정체가 뭐냐
블로거뉴스 AD베타와 블로깅중독 그리고 펌질의 유혹 블로깅에 중독증상을 보이는 블로거라면 당연히 블로거뉴스AD에 어찌 관심을 가지지 않 으랴... 나도 블로깅 중독증상을 겪기 시작한지 꽤 된것같다. 내가 생각하는 블로깅 중독증상이라고 하면 첫번째는 방문조회수이겠다. 하루 하루 방문 자의 숫자와 씨름하면서 어떻게 포스팅을 하면 방문자수가 늘어날까를 고민하고 또 고민 한다. 두번째는 댓글중독이다. 방문하고 댓글이 달리지 않으면 정말 구걸이라도 하고 싶은 심 정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하기에 모처럼 내가 쓴 글에 댓글이 달리면 꼭 댓글에 댓글 을 달고 소통을 시도한다. 마지막으로 트랙백 중독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이거야 위의 두가지 중독증상의 파생물 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파워블로거 스토킹(?)을 통행서 나의 조회수를 끌어올리고, 내 블 로그의 존재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