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초보 분들을 위한 내가 쓰는 캠핑용품 소개, 스탠리 워터저그

최근에 캠핑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캠핑장 어딜가나 만석이네요.

저도 얼마전 캠핑을 다녀왔는데 옆 데크에 아이를 데리고 오신 젋은 부부가 첫 캠핑이어서 텐트치고 자리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더군요. 그분들이 도움을 요청해서 나름 열심히 도와 드리고 이런저런 설명도 드리고 했네요.

캠핑장에 오는 길에 캠핑용품을 이것저것 사담아서 왔다고 하시니 초보 중에도 초보 캠퍼라고 해야겠죠? ㅎㅎ(뭐 다들 그렇게 시작하시는 거죠 뭐 ㅎㅎㅎ, 그분들 기분좋아서 현장에서 1박 연장해서 하루 더 주무시기까지...) 사실 뭐 저도 캠핑 다닌지 5~6년 되기는 했지만 경륜있는 분들에 비하면 쌩초보죠뭐 ㅋㅋ

포스팅 보시기 전에 잠깐만요!!
제가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했어요^^
자동차 수납 콘솔 그물망 포켓을 써보고
마음에 들어서 아예 직접 판매에 나서버렸네요^^
소량 준비했으니 하나씩 장만하세요.
쓸모있어요^^
자~ 포스팅 재밌게 보셔요~

*캠핑 에어매트 초경량으로 준비했어요. 한 달동안 직접 써보고 판매하는 믿음직한 녀석입니다. 조만간 곧 판매 예정이니 스토어 알림 꼭 해두세요^^

smartstore.naver.com/safetyontheroad/products/4899710005

SOR 다용도 자동차 수납 콘솔 그물망 포켓 콘솔그물 (포켓2개형) : 세이프티 온 더 로드

[세이프티 온 더 로드] 합리적인 가격, 괜찮은 품질, 실용적인 쓰임새를 갖춘 직접 써본 상품입니다

smartstore.naver.com

아이와 가족과 함께 하기 좋은 캠핑장 알아 보는 분들도 많으신것 같구요.(제 블로그 방문객의 경향을 봐도 그런게 조금은 느껴지기도 합니다.)

처음 캠핑을 하면 텐트와 이부자리, 취사도구 정도를 꼭 준비하기 마련인데 그렇게 준비해서 캠핑 자주 다니는 지인과 함께라면 문제가 없죠... 하지만 주변에 아무도 없다면 다소 낭패를 볼 수도 있어요...ㅎ

저는 첫 캠핑때 딱 위에 적어 놓은 것만 가지고 갔는데요. 해가 지고 나서야 뭐가 문제인지 알았죠...ㅋㅋㅋ

핸드폰 불빛 말고는 어둠을 밝힐 장치가 없으니 완전히 암흑천지...ㅎㅎㅎ 심지어 백로주 캠핑장에서 한적한 곳에 자리를 잡았더니 뭐 뵈는게 없는...ㅋㅋㅋ

다행히 누군가 버리고간 화로대를 이용해서 장작을 피워서 그나마 낭만을 만끽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 랜턴 아닌데...쩝. 제가 쓰는 랜턴은 다음에 소개해 드리구요.ㅋㅋ

오늘은 워터저그입니다.

첫 캠핑때 텐트치느라 진땀을 다 빼고 나서 물 한모금 마시려는데 얼음동동 시원한 물이 얼마나 절실하던지요. 그냥 맹물 한 잔 마시고 또 텐트치고 그랬는데요.

스탠리 워터저그를 장만하고 나서는 언제나 시원한 물 한 잔은 준비되니 너무 좋아요.

특히 요즘처럼 무더위가 심할땐 저는 워터저그에 얼음만 가득담아서 준비하고 물을 조금씩 부어서 마시거나, 아예 얼음통으로 쓰면서 아이스커피를 마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따뜻한 미소된장국을 담아서 먹어도 효용성이 좋구요.

워터저그 종류도 정말 많은데요.

제 기준에는 스탠리 워터저그가 청소도 깔끔하고 관리 하기도 편한것 같아요.(아마 사실 다 비슷할것 같은데 다른 제품은 써보질 못했네요. 가격과 디자인 차이가 더 큰 요인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스탠리 특유의 짙은 녹색(햄머스톤그린 이라나 뭐라나^^)이 주는 편안함이 저는 제일 마음에 드는 요소 같구요.

그리고 플라스틱 제품이지만 스탠리 제품이 모두 그런 것처럼 BPA프리라서 크게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요즘 워터저그 전용 스탠드도 많이 출시되고 그래서 감성캠핑하는데 꼭 필요한 용품이 되기도 했는데요. 감성이구 뭐고 일단 실용성에서 스탠리 워터저그는 필수품이 아닐까 싶네요.

스탠리 워터저그는 용량이 두가지인데요. 가능하시면 큰 용량으로 준비하면 아쉬움이 없을 것 같구요. 세식구 쓰기에는 작은 용량도 2박 정도는 충분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