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미드 [마약카르텔 여성 보스의 생존기 남부의 여왕(Queen of the South)]

넷플릭스 추천 미드 [마약카르텔 여성 보스의 생존기 남부의 여왕(Queen of the South)]

 

포스팅 보시기 전에 잠깐만요!!
제가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했어요^^
자동차 수납 콘솔 그물망 포켓을 써보고 마음에 들어서 아예 직접 판매에 나서버렸네요^^
소량 준비했으니 하나씩 장만하시면 유용하실거예요^^
자~ 포스팅 재밌게 보셔요~

 

다용도 자동차 수납 콘솔 그물망 포켓

 

나르코스는 실화를 바탕으로 콜럼비아 마약 조직을 다뤘다. 남부의 여왕은 콜럼비아 마약 조직의 마약 공급을 기초로 미국 남부의 마약 조직을 평정해 가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드라마.

여성 보스를 내세운 드라마 답게 섬세한 조직운영(?)이 돋보인다는...ㅎㅎ

마약카르텔에서 일하는 남자친구로 인해 우연히 마약 조직에 몸담은 테레사(엘리스 브라가). 그녀는 남자친구가 숨겨둔 카르텔의 중요한 장부를 손에 넣고 이를 기반으로 점점 마약카르텔의 중심으로 들어선다.

남부의 여왕을 보면 주인공의 대담함이 무모함에 가깝게 느껴지지만 상당히 설득력있는 상황을 통해서 주인공의 대담한 상황대처를 긍정하게 만든다.

최근에 넷플릭스가 시즌4를 개봉하면서 관심이 더 높아졌다. 현재 시즌5까지 제작이 확정되었다고 하니 시즌4를 다 봐도 갈증은 해소되지 않을듯...

남부의 여왕은 다른 마약카르텔을 다룬 드라마보다는 잔혹한 장면이 적은(?) 편이다. 주인공 테레사가 여성이지만 과감한 결단력과 조직관리로 성장해 가는 모습이 긴장감 넘치게 담겼다. 카르텔 사이의 암투가 얽히고 얽혀 더이상 그녀가 헤어나오기 어려운 상황까지 가서야 그녀는 또 한 번 성장한다는 매 고비의 설정이 드라마를 계속 보게 만든다.

특히 남부의 여왕은 마약카르텔을 다루고 있지만 미래의 테레사와 현재의 테레사가 중요한 결단의 순간에 해주는 조언은 삶의 바닥에서 살면서 겪게되는 질문을 담은 것 같아 보는 재미가 있다.

진짜 출구가 보이지 않고, 바닥의 바닥에서 도저히 한 치도 올라가는게 불가능해 보일때. 무엇이 우리를 삶으로 끌어올릴까? 그런 사람들에게 남부의 여왕이 주는 얘기는 분명하다.

"너 자신을 믿고 가!"

보는 내내 통쾌하기도 하고 긴장감도 넘친다. 그렇지만 결국 바닥에서 힘겹게 일어서려 몸부림 치는 테레사의 모습이 안타까워 끝까지 보게 되는 미드.

끝으로 남부의 여왕.(Queen of the South)을 볼때 중요한 포인트는 역시 여성.

테레사 멘도사, 카밀라 바르가스, 브렌다 등 이야기를 끌어가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심지어 내 개인적 기준으로 단역으로 나오는 수동적인 여성 배역들을 통해서도 이 드라마는 여성의 이야기를 상당히 풍부히 담고 있다.

참, 그래서 얼마나 재밌냐구? 자칫하면 아침에 다크서클 한 찬 내려온 상태로 회사에 출근할 수도 있다. 그리고 마약은 범죄다. 드라마와 범죄를 헷갈리면 감옥간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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