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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615의 세상 이야기/사회와 여론 & 이슈

윤미향 당선자와 정의연이 궁금하면 기레기가 아니라 홈페이지를 먼저 방문해 보세요.

※ 너무 화가 나서 좀 격하게 글을 쓴 점 이해 바랍니다.


윤미향 당선자와 정의연이 궁금하면 기레기가 아니라 홈페이지를 먼저 방문해 보세요.

나야 뭐 윤미향 의원과 정의연에 대해서 기레기가 지랄하니까 윤미향 의원과 정의연이 옳은가 부다~ 생각하는 단무지라고 치자.

가방끈좀 길고 진보운동도 좀 했다는 분들이 윤미향 의원과 정의연에 대해서 회계가 문제네, 활동이 문제네, 소통이 문제네 하면서 에헴에헴 지적 하는건 그 분들이 정의연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해명과 입장은 읽어 보면서 그러는건지 진짜 궁금하네.

기레기 새끼들이야 쓰레기장 뒤져가며 입에 쓰레기를 물어서 그런가 부다~ 하겠지만 그래도 인터넷도 하실줄 알고, 한글도 깨치신 분들이 정의연 홈페이지에 있는 입장과 해명이 이해가 안간다면 어떤 부분이 이해가 안가고 어떤 내용이 해명이 부족한지 자기 의견을 얘기 하면 될건데...왜 기레기가 입에 쓰레기를 물고 지껄이는 소리에 장단을 맞추는 것처럼 하는지...

제가 친절하게 정의연 홈페이지 주소를 링크해 드릴테니까 꼭 한 번 들러서 찬찬히 해명과 입장을 읽어 보고 그래도 이해가 안가면 뭐가 이해가 안가는지 그걸 좀 쓰던 말하던 좀 해보셔요!

아참 홈페이지 주소 링크를 걸어도 또 내용을 못찾겠어요~ 하는 분들이 있겠지? 홈페이지 상단에 보면 소식란이 있어~ 마우스를 살포시 가져다 대면 아래로 게시판들이 주루룩 나와 그중에서 '공지/보도자료' 부분에 마우스를 옮기고 딸깍 하면 니가 궁금해 하던게 촤라락 나와~

내 글을 보고 나한테 존대말을 한건가? 하는 분은 그래도 내 생각에 아직 좀 시간이 필요한가 보다~ 하는 분들이고, 나한테 왜 반말이야! 이렇게 느껴지면 니들은 기레기하고 중립인척 지껄이는 바로 너야. 정의당인가 뭔가 거기서도 대변인 브리핑 참 거시기하게 했데? 응 너도 반말로 들으면 맞아.

http://womenandwar.net/kr/

 

정의기억연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의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정의기억연대 입니다.

womenandwar.net

사진-정의기억연대 홈페이지 갈무리


요즘은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새로 시작해서 먹고 사는데 정신없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저도 진보적인 시민단체에서 상근자로 일했습니다.

십수년 꽤 오래 시민단체 상근자로 일하면서 시민단체 하나를 온전히 이끈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길이라는 걸 뼈저리게 알고 있습니다.(이명박근혜 시절 상근을 하면서 국가보안법, 집시법 관련 재판도 여러차례였고, 벌금도 받고, 다행히 무죄도 받는 소송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윤미향 의원과 정의연은 더하면 더했겠죠)  정의연의 활동이나 윤미향 의원의 헌신적인 활동에 대해서는 이미 학창시절, 시민단체 활동 시절에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언론과 극우 세력의 공세가 너무나 어처구니 없고 분통 터집니다.

한 사람이 30여년 자신을 온전히 바쳐서 활동한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심지어 일본과 극우를 상대로 하는 일이라면 더욱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본군성노예 범죄를 밝히는 일을 할머니들과 함께 국내는 물론 전세계를 상대로 이슈로 만들며 애정어린 관심을 이끌어 낸것은 실로 놀라운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30여년 함께 해온 이용수 할머니께서 비판을 하신 것이어서 더 뼈저리게 돌아볼 부분이 있겠지만 그렇다고 한 사람의 30여년 헌신을 쉽게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부정되어서 안됩니다. 그래서 이용수 할머니의 비판도 감내하고 존중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은 무슨 진영의 문제도 아닙니다.

믿어온 한 사람의 30여년 헌신이 한 순간 송두리째 부정될때 쉽게 부화뇌동하기 보다는 최소한 찬찬히 지켜보고 그 결과를 확인하고 나서도 늦지 않습니다. 저는 이런 입장은 단순히 정치, 사회운동 이런 영역에서만이 아니라 일상의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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