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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그리고 여가/영화이야기

넷플릭스 추천 첫번째, 낯선 세계, 낯선 무엇, 익숙한 과거가 어우러진 '기묘한 이야기'

요즘 코로나19로 인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정말 많아졌죠?
그러다 보니 흔히 말하는 비대면 서비스가 많아졌는데요. 당연히 음악,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굉장히 증가하는 추세같더라구요.


제 주변분들도 "넷플릭스 뭐 볼거 있어"하던 분들도 최근에는 킹덤 유행이 생겨서 그런지 많이 가입하셨더라구요.
넷플릭스 가입한지 이제 2년 정도 되가는데요. 첫 달 가입하고 재밌는 것만 빨리 보고 끊어야지 했는데 벌써 2년여 되어가면서 정말 많은 드라마, 영화 등을 봤네요.
덕분에 독서량은 많이 줄었습니다. (아마도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이 아닐지...ㅠㅠ)

앞으로 얼마동안 꾸준히 넷플릭스 추천 콘텐츠를 소개해 볼께요.

워낙 콘텐츠의 양이 방대해서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해서 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인데요. 넷플릭스 영화, 드라마 추천해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한 방에 몰아서 추천하기 보다는 하나씩 차분히 추천해 볼까 합니다.

오늘 첫 소개할 넷플릭스 콘텐츠는 바로 기묘한 이야기 입니다.

포스팅을 위해서 기묘한이야기 포스터를 찾아보다가 가장 마음에 든  포스터, 분위기가 잘 담겼다.

U+에서 5G가입 광고를 한창하면서 유명세가 커진것 같은데요. 기묘한 이야기는 처음 개봉때부터 레트로한 분위기와 탄탄한 스토리로 인기가 좋았죠.

국내제목이 기묘한이야기로 개봉되서 이건 대체 무슨 드라마인가? 괴기? 아니면 유치? 이런 분위기를 자아냈죠. 하지만 기묘한 이야기는 미국의 시골 마을에서 벌어지는 낯선 존재와의 사투를 그린 드라마인데요. 주인공이 아이들이이여서 유치하지 않나? 하는 걱정이 있겠지만 굉장이 탄탄하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와 아역들의 연기가 매우 뛰어나서 15세 관람가 드라마인데도 어른들이 보면 빠져나오기 어려운 매력적인 드라마입니다.

시즌3까지 나왔는데 시즌4에 대한 기대감을 남기며 마무리해서 앞으로 기대를 많이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요.

요즘 미국의 환경 문제를 다룬 영화가 개봉하기도 했고, 예전부터 미국 농촌 마을의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다뤄진 영화, 다큐가 많았는데요. 대기업의 오염물질이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켜 주민들이 건강악화를 불러온 이야기는 많이 아는 이야기죠.

기묘한 이야기는 이런 주제를 소재로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골마을에서 정체불명의 지하 공간과 낯선 존재가 등장하고, 이것과 접촉한 주인공 아이의 심각한 후유증 증세가 나오죠. 드라마는 sf적으로 이야기를 풀어가지만 현실로 비춰보면 환경문제의 연장선에 있는게 아닌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기묘한 이야기는 소재의 탁월함도 있지만, 복고풍의 드라마 분위기가 많이 회자 됐죠.
80년대 미국의 분위기가 많이 담긴 느낌인데요. 제가 어릴때 봤던 영화속 분위기가 매우 현대적으로 잘 담긴것 같아요. 드라마에 사용된 음악들도 기묘한 이야기의 흥행과 함께 같이 소환되기도 했구요.

특히 시즌3에서 더스틴과 수지의 네버엔팅스토리는 아마도 이 드라마의 절정의 장면 중 하나가 아닐지...

드라마 보시기 전에 이 부분만 찾아 보시는 것도 재밌을거예요.

 

너무 많이 소개하면 아무래도 스포일러가 될거 같으니 그저 여러분의 궁금증만 자아내는 수준으로 소개하고 마칠께요.
ㅎㅎㅎ

암튼 제가 시즌3까지 휘리릭 봤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킹덤 보다 더 재밌었다고 감히 얘기 할 수 있겠네요.(물론 개취입니다. 존중하시죠? ㅋ)

 


덧>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네요. 
요즘 남들 다한다는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했어요. ㅎㅎ 
이런 저런 일을 해봤지만 무언가 물건을 파는 건 처음인데 앞으로 잘해나갈지 기대반, 걱정반 그렇네요. 그래도 새롭게 시작한 일이 적성에 조금 맞는 것도 같네요. 뭔가 새로운 제품을 찾고, 상품화 하는 과정이 쉽지 않지만 차근 차근 해볼 생각이에요. 

세이프티 온 더 로드(SOR)라는 스마트 스토어를 시작했어요. 
https://smartstore.naver.com/safetyontheroad

 

세이프티 온 더 로드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합리적인 가격, 괜찮은 품질, 실용적인 쓰임새를 갖춘 직접 써본 상품입니다

smartstore.naver.com

길 위의 안전함? 뭐 그런 정도의 이미지에요.  
쇼핑몰 이름만 들어선 자동차 안전 용품 파는 쇼핑몰 느낌이지만 <길 위에서 안전함>을 좀 폭넓게 생각했어요. 
길이라는 것을 단순히 도로가 아닌 야외활동 전반으로 생각했구요. 
안전함을 생활을 풍족하게 만드는 모든 것으로 생각했어요.(아~ 진짜 갖다 붙이기 좋죠?ㅋㅋㅋ) 
그러니 뭐든 의미를 담아 팔 수 있을 것도 같아요^^ 

소소한 자동차 관련 소품, 피크닉 용품, 일상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하나씩 준비해 나갈 계획이에요. 
새로운 제품을 등록하게 되면 리뷰로 알려드릴께요. 

저의 판매 원칙은 제가 직접 써보고 쓸만한 제품을 쓸만한 가격에 판매하는게 원칙이에요. 
아직 소규모 쇼핑몰이라 최저가 공급은 어렵지만 직접 써보고 판매하는 제품이니 믿을만 하실거예요. 
앞으로 좋은 제품으로 종종 인사드릴께요.^^ 

많이 놀러 오세요.(하지만 아직 놀러 오셔도 볼게 별게 없어요 ㅠㅠ 그래도 자주 오셔요^^) 


함께 일하는 인트로맵이라는 해외직구 쇼핑몰도 있어요. 여기도 자주 오세요. 여긴 그래도 볼만한 제품이 많아요^^ 
https://smartstore.naver.com/intromap

 

인트로맵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당신에게 필요한 '그것'이 있는 해외구매대행 전문몰

smartsto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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