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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615의 세상 이야기/당당한 목소리내기

문재인 정부가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꼭 읽어봐야 할 기사

학생시절 너무 너무 싫어했던 정권이지만 1993년 그가 취임하며 했던 연설의 이 대목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세계는 대결이 아니라 평화와 협력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다른 민족과 국가 사이에도 다양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동맹국도 민족보다 더 나을 수는 없습니다. 어떤 이념이나 어떤 사상도 민족보다 더 큰 행복을 가져다 주지 못합니다."



한미동맹이 흔들린다며 미국에 아부떨기 급급한 언론과 적폐 정치세력의 역행하는 행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굴욕적임에도)동맹의 중요성만 강조하는 현실을 보면 많이 답답합니다. 그들에게 2012년의 아래 기사를 다시 읽어보며 여러 생각을 해보길 권해봅니다.



진보진영 일부에서도 북한 이라는 말만 나오면 종북이랄까 걱정하며 자기검열에 동료 진보정치(인)에 대한 탄압을 외면하던 일도 있었죠. 촛불로 정권이 바뀐 지금 민족을 더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요.

(링크 클릭) 시사인 2012년 기사-민족을 '포기한' 순진한 정권의 말로 
http://m.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192

그리고 촛불을 들었던 진보적인 시민들이 최근 트럼프의 일방적인 강요와 미군의 안하무인 행태에 항의하는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난 주말 용산 이태원과 서울광화문에서 진행된 미군기지 환경오염 규탄, 사드강요 철회를 요구하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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