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낙서 이야기

우리동네 담벼락 낙서엔 MB가 있어요


후배가 옆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어서 가끔 놀러를 갑니다.
지금은 그 단지에서 이사를 가서 최근에는 가질 못했는데 예전에 후배의 집에 갈때면 꼭 아파트 모퉁이 담벼락에 있는 낙서에 눈길이 갑니다.

아마도 단지옆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했을듯한 낙서들은 뜻을 알기도 어렵지만 그래도 선명하게 눈에 띄는 단어는 역시나 '명박'입니다.

필체로 보아 한 사람의 낙서인듯 한데 왜 이 사람은 '투명인간', '돼지', '명박' 이라는 단어를 써놓았을까요?
또 그 위의 토깽, 거캥 하는 단어는 무슨 뜻일까요?

낙서...
어떨때는 누군가 세상을 향해 보내는 암호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