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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615의 세상 이야기/동네 방네 이야기

도봉구에서 만난 이정희 의원 너무 아름다워^^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이 도봉구에 왔다간지도 벌써 일주일가량 되어가네요...
요즘 게을러져서 그런지 포스팅이 없었는데 그래도 이정희 의원과 제가 사랑하는 민주노동당 도봉구위원회 위원장님 이야기 만큼은 올려야겠다 싶어서 컴앞에 앉았습니다.^^

이야기라고 해봐야 특별한건 아니구요.
도봉구라는 작은 동네에서 민주노동당을 지키고 키워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몇 장과 몇가지 소소한 얘기들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민주노동당 창당 10주년을 앞두고 도봉구위원회 차원으로 작은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호프집에서 창당 10주년 축하하고 민주노동당 도봉구위원회의의 혁신과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였습니다.

다양한 영상과 축하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당원들이 가장 기다렸던 순서는 이정희 의원이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고 도착한 이정희 의원은 먼저 신입단원들에게 뱃지를 달아주는 행사를 하며 함께 축하해 주었구요. 발언에서는 특별한 이야기 보다는 민주노동당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차게 노력하자는 이야기와 밝은 모습으로 당원들에게 힘을 주었습니다.

다양한 연배의 신입당원들이 들어왔습니다^^



이날 행사 말미에는 10주년 기념 떡을 컷팅하는 행사도 했습니다. 그리고 행사 마지막 순서는 도봉구위원회 위원장이고 이번에 구의원 출마를 준비중인 성지윤위원장이 나와서 감사와 결의의 인사를 했습니다. 특히 성위원장의 이야기 중에서 많은 생각을 해보게 하는게 있었습니다.


이정희의원과 성지윤위원장



외부의 많은 여론조사에서 민주노동당이 가장 변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라고 물으면 대게 운동권정당 이미지, 공중부양 등을 지적하는데 반면 당원들에게 당이 가장 자랑스러울때가 언제냐고 물으면 많은 당원들은 의원단이 열심히 국회에서 싸울때, 쌍용차투쟁때 맨앞에 민주노동당 깃발이 휘날릴때 등을 꼽는다는 겁니다.

아마도 10년을 돌아보고 1백년을 내다보자는 민주노동당의 포부에 많은 생각을 던져주게 하는 이야기였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가운데 모자쓰신 어른은 소설 '분지'로 유명한 남정현 선생님입니다. 도봉구에 살고 계시더라구요^^



아무튼 지난 주말 민주노동당 창당 10주년을 기념하는 도봉구의 행사는 이렇게 마감했구요. 이제 내일로 다가온 민주노동당의 창당 10주년 본행사 너무나 기대됩니다. 남보원도 나오고 그런다는데...하지만 정치탄압이 심해서 그런지 행사전에 대검찰청앞에서 규탄집회를 먼저한다고 그러니 민주노동당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다같이 가서 함께 싸우는 것도 10주년 창당에 힘을 보태는 것이 아닐까요...^^

민주노동당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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