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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615의 인생, 하루

블로깅에도 슬럼프가 있을까?


벌써 몇 주째 포스팅을 못했다.
사실 안했다고 하는게 더 정확하려나?
어찌 되었든 긴시간 포스팅을 못하다보니 스스로에게 '블로깅이란 나에게 무엇?'이란 질문을 하게된다...

뭔가 좋은 글, 좋은 사진, 소위 파워블로거들의 그 무엇과 좀 비슷하게 닮아가려고 몸부림치는 스스로를 요사이 발견하고는 좀 딱하다는 생각도 문득 든다.

아마도 그러는사이 어떠한 이들은 쉽게 대화하는 트위터로 몰려갔는지도 모르겠다.
(뭐, 트워터가 쉽다는 소리는 아니다...^^)

블로깅이란 나에게 뭔지도 모르고 그저 남들 흉내내기에 몰두했던 그동안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내가 전하려는 내용의 무게에 나 스스로 눌려서 일어서지 못하고 가라앉는 현상...바로 슬럼프였다.

이제부터는 나 스스로를 자연스럽게(물론 전부는 아니겠지만...^^;) 드러내는 블로깅으로 내생각을 자연스럽게 엮어나가는 블로깅으로, 나만의 어투와 어법을 최대한 드러내고, 근엄함 따위는 집어치우고, 광고 유통사가 되어버린 일부 파워블로거를 비웃어 주면서 나답게 블로깅을 해봐야겠다.

암튼 좀 쉽게 블로깅 해야쥐... 짐좀 내려놓고 말이야...

풋.

나의 새 애마 다혼 스피드피쓰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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