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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그리고 여가/내가 사는 하늘풍경

아내와 함께 바라보는 하늘이 더 아름다운 이유는?


지난 주 일요일은 정말 더웠습니다.
뉴스를 보니 33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는 정말 에어컨 없이 사는 부부에겐 무더운 하루이기도 했구요...

집 뒤편 산책로를 더위도 피할겸 아내와 함께 나갔다 왔습니다.
모기때문에 좀 거슬리긴 했지만, 나무 그늘이 우거져서 그런지 참 시원하더군요...

그리고 날씨가 덥다는 생각에 하늘 볼 생각을 못했는데
구름이 참 예쁘다며 하늘을 담는 아내 덕에 저도 하늘을 한 번 올려다 보게 되었습니다.
날씨는 더웠지만, 하늘도 예쁘고 아내의 사진찍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더위?
그런건 역시 삶의 소소한 기쁨에 비길 건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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