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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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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 휴대용 자전거 자물쇠 자전거 분실을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자전거 자물쇠를 어떤걸로 선택할지 고민도 많으시죠? 저도 자전거를 여러번 잃어버려서 자물쇠를 선택할 때 고민을 많이 합니다. 자전거 자물쇠 선택보다 중요한것은 아무래도 분실하지 않도록 잘 간수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라이딩을 하다보면 휴대용 자물쇠가 꼭 필요할 때가 있잖아요?... 각자 자신의 라이딩 스타일에 맞추어서 자물쇠를 사용하면 되겠지만 제가 추천하고 싶은 자물쇠는 BBB 휴대용 자물쇠입니다. 4관절 자물쇠나 일반 번호 자물쇠는 보안등급이 높거나 휴대성이 아주 좋거나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4관절을 아시는 것처럼 너무 무겁고 휴대장치가 있어도 그리 가볍지 못하고, 번호자물쇠는 휴대성은 좋지만 이빨로 물어뜯어도 끊어질듯한 불안감을 떨칠수가 없죠...
자출 자전거 머드가드 어떻게 청소할까? 자전거를 타다보면 머드가드없이 스피드를 즐기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저처럼 출퇴근 위주의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라면, 또는 여행을 하는 경우라면 머드가드는 거의 필수라고 하겠습니다. 일단 머드가드가 자출에서 저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중 하나가 안전때문입니다. 갓길을 달리다가 물이나 오물 때문에 도로쪽으로 움직이다가 자칫 사고가 날 수 있는데 이때 머드가드가 있다면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면 한가지 문제는 머드가드가 지저분해진다는 것입니다. 당연하겠죠?^^ 머드가드를 자주 청소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 청소를 해주면 부품도 오래가고, 기분도 상쾌해집니다. 저는 머드가드 청소할때 아예 바퀴탈부착까지해서 청소를 합니다. 그러면 머드가드의 안쪽까지 깨끗하게 닦아낼수 있으니까요. 여러분도 일..
미니벨로 자출, 펑크를 배우다. 자출한지 벌써 5년차가 되었네요... 물론 자출한 날보다 이런 저런 핑계로 자출을 포기한 날이 훨씬 더 많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결국 자출한 날이 더 많아질 것이라 확신하며 자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자전거도 몇차례 바꿨는데 현재는 폴딩이 가능한 다단화 다혼으로 정착하고 있습니다. 다혼 비테쓰를 다단화하고 속도감 있게 자출을 하기 위해 타이어도 듀라노로 장착하고 즐겁게 자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그동안 한 번도 자전거 펑크로 고생한 적이 없어서 펑크에 대한 걱정을 하며 자출해본적이 없었는데 최근에 퇴근길에 도로 공사로 인해 패인 아스팔트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서 펑크가 나고 말았습니다. 아스팔트 공사가 갓길쪽은 특히 많은데, 각이지게 아스팔트 공사를 하고 나서 임시처방도 해놓지 않은 곳을 속도..
모처럼의 한강 자출 몇 일전 한강에 모처럼 나갔네요... 한강 나가서 자전거 탈 일이 요즘은 좀체 없고, 최근에는 한 번에 20km이상 거리를 달려본적도 없다 보니 엉덩이에 굳은 살도 없어서 쉽게 결심도 서질 않았는데 큰 맘 먹고 자전거 퇴근을 했습니다. 미리 생각하고 있던 자출퇴가 아니다보니 복장도 일상복이었고 가방은 네모난 노트북 가방이다 보니 지하철로 점프를 할까도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날씨가 자전거를 자꾸 한강쪽으로 이끄는게 거부할 수 없더군요.^^ 역시 한강에서의 자전거 타기는 정말 즐겁습니다. 가방은 무겁고, 모처럼의 30km이상의 장거리(제 자신에겐 그렇습니다.ㅋ) 라이딩이어서 땀으로 범벅이 되고 엉덩이는 따가웠지만 그 상쾌함만은 언제나처럼 싱그럽고 상쾌했습니다. 아마도 점프를 했더라면 자동차의 위협을 피해 매연..
자전거 출퇴근길에 만나는 작은 가을 풍경 이번 가을은 '아 가을이구나!'하는 생각을 할 찰나에 된서리를 맞은 느낌이네요... 갑작스런 추위에 가을이 사라져버린 것 같아요. 북한산, 도봉산을 바로 앞에 두고도 단풍 구경 한 번도 가질 못했는데, 성큼 다가온 초겨울 바람에 거창한 단풍구경, 가을 풍경은 포기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자전거 타고 출퇴근하는 길에 만나는 아직 남은 가을 풍경들이 그래도 아쉬움을 조금 달래주는 것 같습니다. 거창한 가을 풍경은 아니지만 작은 풍경들을 깊이 들여다보면서도 생활의 여유는 생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차가 자전거 때문에 막히나? 차 때문에 막히지! 자전거 출퇴근 한지 벌써 3년이 넘어서네요^^ 그동안 자출하면서 많은걸 얻었습니다. 건강도 얻었고, 경제적인 이득도 조금 있었고, 생활이 조금 더 유쾌해졌고... 뭐 자출로 이것 저것 많이 얻었네요... 하지만 상처도 물론 있죠... 교통사고도 겪었고, 운전자들의 몰지각에 마음의 상처도 많이 입었죠...특히 출퇴근 길이다 보니 더 많이 마음의 상처를 입는거 같아요... 사고도 문제지만, 출퇴근 시간에 자전거를 성가시게 여기면서 아주 노골적으로 위협하고, 욕하는 운전자들은 가장 화나게 만드는 자출족의 적일것 같네요. 아침부터 별 쌍욕을 다하고... 그러고선 스칠듯 노골적인 위협을 가하고 쌩 지나가는 차량들... 그러나 어김없이 바로 앞 신호등에서 자전거에 추월당합니다. 빤히 운전자를 쳐다보면 자기도 낯뜨거..
초보자출의 아카데미하우스 오르기 자출을 한지 2년을 넘어 3년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오이도도 다녀오고, 한강자전거 도로도 섭렵하고 이리저리 자전거 타고 많이 돌아다닌거 같은데...정작 다른 분들처럼 높은 곳을 올라보지는 않았네요... 남산도가고, 도선사도 올라보고, 팔각정도 가보고 해야 하는데 워낙 저질체력에 엄두도 못내고, 또 모임 나가기도 버겁고 그저 자출하는 것에 만족하고 살았네요. 업힐이라면 미아리 고개가 전부였던 그동안의 자전거 타기였는데 어제는 왠지 조금 더 내 체력을 점검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 스스로 선택한 곳이 집근처의 아카데미하우스. 부근의 도선사는 너무 가파르고, 남산은 집에서 가기에 거리상 부담 스럽고, 무엇보다 체력이 저질인 제가 오르기에 버거울것 같아서 기초를 쌓아보자 하는 생각으로 아카데미 하..
한강은 자출의 심장이다. 어제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서울시의 주요한 기사 하나가 모든 자출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자 주요 일간지들은 문화면 등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서울시의 자전거 전용도로 확대 기사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전용도로의 확충...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대하지 않을 수 없는 정책이고, 서울시에서 발표한 이번 정책은 상당히 많은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고 생각될 만큼 꼼꼼하게 세부적인 부분까지 신경쓴 흔적들이 보입니다. 차로를 줄이고 자전거 전용도로를 확장하는 것은 그동안 자출인들이 꾸준히 해온 요구사항이고, 자전거의 이용활성화를 위한 보관 및 샤워시설, 한강과의 접근성강화 등 자출인들의 주요 고민거리가 잘 반영된 계획이라는 느낌입니다. 특히 서울시의 발표에 따르면 차로를 줄이고..
차없는 날이 아니라 '자전거 한 차선의 날'을... 올해로 두번째 차없는 날 행사가 서울시의 주도록 진행되었습니다. 이미 많은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는 것처럼 97년 프랑스에서 시작되어 오늘 서울에서 진행되고 있는 차없는 날 행사는 일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동차의 운행을 억제하고 대중교통과 자전거 등의 운행을 적극 장려하여 환경을 지키고 에너지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효과를 기대하는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차없는 날의 행사를 두고 그 장단점에 대한 평가가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이 행사를 어떠한 방향에서 이끌어 갈 것인지를 두고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이번 차없는 날 행사를 적극 찬성하면서도 그 방향성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져야 할지에 대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현재 차없는 날 행사는 기본적으로 제목이 말하는 바와 ..
골프연습장을 왜 산에 지어야 하나 추석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시간입니다. 서민들의 추석이라는 것이 차례지내고 친지들과 반가운 이야기 나누고 즐겁게 술한잔 하며 보내는 시간일 것입니다. 아마 조금 더 보탠다면 인근의 산이나 공원으로 작은 소풍을 가는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요새는 연휴에 해외 여행도 많이 간다고는 하지만 사실 없는 살림에 해외 여행까지는 너무 큰 기대가 아닐 수 없고, 그래도 가족들과 함께 인근 산과 공원으로 돗자리 가지고 맛있는 식사라도 하고 올 수 있는 여유만 있어도 감사하게 여기는 서민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까운 산과 공원으로 가족들과 나가서 놀다보면 꼭 눈에 거슬리는 것이 있습니다. 물론 저만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바로 골프연습장입니다. 제가 사는 도봉구도 북한산, 도봉산등 좋은 산이 많습..
자전거 출퇴근으로 촛불을 켜봅니다. 자전거 출퇴근을 하면서 지난 촛불 겪고 무언가 조금 더 의미있는 자전거타기가 되었으면 했는데... 오늘 자전거 출퇴근을 하면서 작은 실천하나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도봉구에 사는 걱정 많은 사람들'이 준비한 자전거 깃발을 가지고 출퇴근을 했습니다. 조금 어색한 기분이 있었지만 내친김에 중랑천으로 멀리 돌아서 자퇴까지 했습니다. 작은 실천이지만 세상을 바꾸는 시작일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