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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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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iver 더 기버(기억전달자), 무지개를 볼 수 있는 행복 The Giver 더 기버(기억전달자), 무지개를 볼 수 있는 행복 The Giver 더 기버(기억전달자) 로이스 로리 지음 장은수 옮김 비룡소 출판 '더 기버, 기억전달자'를 들어본 적이 있기는 했는데 영화가 그리 흥행했던것 같지도 않고, 별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당연히 소설엔 더 흥미를 못느꼈고...(읽고 보니 이걸 영화로 제작해서 흥행시키려면 상당한 내공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최근에 페친이 읽고 너무 좋았다는 평이 있어서 서점에서 구입을 했다.(책구입에는 귀가 얇은편인데 이건 다행 ㅎㅎㅎ) 포스팅 보시기 전에 잠깐만요!! 제가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했어요^^ 자동차 수납 콘솔 그물망 포켓을 써보고 마음에 들어서 아예 직접 판매에 나서버렸네요^^ 소량 준비했으니 하나씩 장만하세요. 쓸모있어요^^ 자~..
음주 자전거 운전 9월부터 시행된다네요. 여러분 생각은? 실효성에 매우 의문이 들지만 자전거도 음주단속을 하는 원칙에는 공감을 합니다.그러나 더 우선적이고 중요한 문제는 오히려 헬맷 착용을 절대적으로 의무화 하는 것이 중요할것 같구요. 더불어 안전교육 이수를 의무화 하고 정부와 지자체에서 이를 보장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아주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자전거를 위험하게 위태롭게 타는 사람들은 등하교길에 보이는 혈기왕성한 청소년들, 모든 장비를 멋지게 착용했지만 아주 일부 속도에 심취한 라이더들이 아닌가 합니다.이러한 분들에게 정부와 지자체가 안전의무교육을 한다면 크게 효과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잘 교육한다면 자전거 문화를 건전하게 정착시키는 기초가 되겠구요. (아이와 함께 자전거를 운행할때도 꼭 두사람 모두 헬맷 착용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제대로된 도봉구 자전거 거치대 반갑다^^ 그동안 서울시나 여러 지자체의 자전거 거치대는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서울시 따릉이 거치대는 너무 부실하고, 여러 지자체의 자전거 거치대는 대체로 비슷해서 못마땅했습니다. 대다수 자전거 거치대들은 자전거 앞바퀴를 올리고 묶어두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이게 정말 문제가 많습니다. 요즘 자전거들은 앞뒤바퀴 모두 큐알방식으로 탈거착 하기 때문에 분리가 쉽습니다. 자전거를 훔치려 마음 먹으면 바퀴만 두고 그외 프레임과 뒷바퀴를 훔쳐갈수 있는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바람이 불거나 주변에서 자전거를 누가 밀어서 넘어지면 쉽게 자빠지고 여러대가 한꺼번에 넘어지기도 합니다. 그 과정에서 바퀴가 휘거나 일부 부품이 망가지기도 합니다. 자전거 부품중 앞바퀴가 가장 고가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아시는것처럼 자전거 ..
노무현의 자전거 책갈피 책갈피가 책에 있어야 하는데 그냥 집에 전시용으로 있네요. 책을 너무 읽지 않아서는 아니구요. 책갈피의 자전거 부분이 혹 부러질까 걱정되서 그저 세워두고 보기만 합니다. 지지자도 아니었는데 이런거 하나는 챙겨두게 되었네요. 이제 분열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는 그의 호소는 여전히 힘이 있기에...
BBB 휴대용 자전거 자물쇠 자전거 분실을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자전거 자물쇠를 어떤걸로 선택할지 고민도 많으시죠? 저도 자전거를 여러번 잃어버려서 자물쇠를 선택할 때 고민을 많이 합니다. 자전거 자물쇠 선택보다 중요한것은 아무래도 분실하지 않도록 잘 간수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라이딩을 하다보면 휴대용 자물쇠가 꼭 필요할 때가 있잖아요?... 각자 자신의 라이딩 스타일에 맞추어서 자물쇠를 사용하면 되겠지만 제가 추천하고 싶은 자물쇠는 BBB 휴대용 자물쇠입니다. 4관절 자물쇠나 일반 번호 자물쇠는 보안등급이 높거나 휴대성이 아주 좋거나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4관절을 아시는 것처럼 너무 무겁고 휴대장치가 있어도 그리 가볍지 못하고, 번호자물쇠는 휴대성은 좋지만 이빨로 물어뜯어도 끊어질듯한 불안감을 떨칠수가 없죠...
자출 자전거 머드가드 어떻게 청소할까? 자전거를 타다보면 머드가드없이 스피드를 즐기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저처럼 출퇴근 위주의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라면, 또는 여행을 하는 경우라면 머드가드는 거의 필수라고 하겠습니다. 일단 머드가드가 자출에서 저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중 하나가 안전때문입니다. 갓길을 달리다가 물이나 오물 때문에 도로쪽으로 움직이다가 자칫 사고가 날 수 있는데 이때 머드가드가 있다면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면 한가지 문제는 머드가드가 지저분해진다는 것입니다. 당연하겠죠?^^ 머드가드를 자주 청소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 청소를 해주면 부품도 오래가고, 기분도 상쾌해집니다. 저는 머드가드 청소할때 아예 바퀴탈부착까지해서 청소를 합니다. 그러면 머드가드의 안쪽까지 깨끗하게 닦아낼수 있으니까요. 여러분도 일..
다혼 접이식 자전거와 KHS 크랭크 받침대 접이식 미니벨로가 많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저가에서부터 수백만원에 이르는 가격의 제품까지 다양하죠... 특히 많이 보급된 접이식 미니벨로 중에서 다혼 미니벨로가 단연 그 수가 많을 것 같은데요(물론 삼천리 자전거는 제외하구요^^)...다혼 제품이 내구성도 좋고 구입하기도 손쉽고 가격도 고가의 미니벨로에 비해서 다소 저렴한 보급형 제품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저가형 생활 접이식 자전거에 비해선 비싼 편이지만요...^^) 저도 다혼 비테쓰 접이식 미니벨로를 출퇴근 자전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휴대도 편하고, 이런저런 업글로 속도도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주력 출퇴근 기종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고민이 지하철 등에서 안장을 넣지 않고 폴딩을 하면 크랭크가 땅에 닿는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레나'님으로 유명한 바이키 뚝섬점에서 체인교체를 하다. 올해 5월달에 다녀왔으니 정말 오래전이네요...ㅋ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된 것은 그동안 포스팅을 위해서 이런 저런 사진을 많이 찍어 두었는데 이제야 마음의 여유를 좀 가졌다고나 할까요?^^ 어쩌면 게으름병이 이제야 치료가 되었다는 것일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바이키 뚝섬점을 꼭 소개하고, 아레나님의 정비 자세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싶어서 늦었지만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사실 저는 바이키라는 상호보다는 블로거 아레나라는 이름을 인터넷에서 먼저 알았는데요. 뭐랄까요? 자전거에 대한 소박하고 깊이있는 애정이 공감이 많이 가서 자주 방문했는데 언젠가부터 바이키마포점에서 근무를 한다는 것을 알고 인터넷으로 자주 보게되었다지요...^^ 언젠가는 창동에서 간단한 정비를 위해 마포바이키까지 열라 갔으나 점장님이..
랜스 암스트롱, 이것은 자전거 이야기가 아닙니다. 랜스 암스트롱. 자전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영웅으로 생각하는 그런 인물.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의 경기, 기술 뭐 그런 것에 대해서는 아는게 별로 없지만 그래도 투르 드 프랑스 7연패라는 대기록만으로도 존경할만한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책을 일찌감치 읽어보고 싶었는데 얼마전에야 읽어보게 됐습니다. 아마도 박진감 넘치는 투르 드 프랑스 경주 이야기를 원하며 읽는다면 크게 실망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한 인간의 역경과 극복기를 바란다면 정말 훌륭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 성공의 과정에서 어떤 교만함과 특별함이 묻어 난다면 그것 또한 나와는 다른 것으로 거리감을 느낄지 모르지만, 랜스 암스트롱의 극복기와 성공기에서는 평범한 한 인간의 감정이 담겼다는 점에서 배울게 많았습니다. ..
미니벨로 자출, 펑크를 배우다. 자출한지 벌써 5년차가 되었네요... 물론 자출한 날보다 이런 저런 핑계로 자출을 포기한 날이 훨씬 더 많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결국 자출한 날이 더 많아질 것이라 확신하며 자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자전거도 몇차례 바꿨는데 현재는 폴딩이 가능한 다단화 다혼으로 정착하고 있습니다. 다혼 비테쓰를 다단화하고 속도감 있게 자출을 하기 위해 타이어도 듀라노로 장착하고 즐겁게 자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그동안 한 번도 자전거 펑크로 고생한 적이 없어서 펑크에 대한 걱정을 하며 자출해본적이 없었는데 최근에 퇴근길에 도로 공사로 인해 패인 아스팔트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서 펑크가 나고 말았습니다. 아스팔트 공사가 갓길쪽은 특히 많은데, 각이지게 아스팔트 공사를 하고 나서 임시처방도 해놓지 않은 곳을 속도..
자전거타고 만나는 청계천의 '자유' 꽤 시간이 지났는데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2월 말 일요일 날씨도 좋고 시간도 모처럼 있어서 동묘인근 청계천 벼룩시장에 나갔습니다. 물론 아시는 분과 약속도 있어서 겸사 겸사 해서 방문했는데 역시나 서울 어느곳보다 활력이 넘치는 곳이었습니다. 이곳 저곳 기웃거리다가 '만물사랑'이라는 곳에서 우연히 '자유'를 만났습니다. 요즘 세상 돌아가는게 참 답답하고 화내기도 지칠정도로 짜증나는 시절인데 청계천에서 우연히 만난 환하게 웃는 '자유'에 기분까지 좋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돈이 조금 있었으며 사가지고 오고 싶었는데 좀 아쉽더군요. 자세히 보니 아마도 어린이가 '자유시간'을 안고 있는 모습을 만든 흙인형 같더군요. 자전거 타면서 멀리 가는 것도 좋겠지만 가끔 청계천 벼룩시장 나가는 것도 사람냄새 맡으며 살아가..
모처럼의 한강 자출 몇 일전 한강에 모처럼 나갔네요... 한강 나가서 자전거 탈 일이 요즘은 좀체 없고, 최근에는 한 번에 20km이상 거리를 달려본적도 없다 보니 엉덩이에 굳은 살도 없어서 쉽게 결심도 서질 않았는데 큰 맘 먹고 자전거 퇴근을 했습니다. 미리 생각하고 있던 자출퇴가 아니다보니 복장도 일상복이었고 가방은 네모난 노트북 가방이다 보니 지하철로 점프를 할까도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날씨가 자전거를 자꾸 한강쪽으로 이끄는게 거부할 수 없더군요.^^ 역시 한강에서의 자전거 타기는 정말 즐겁습니다. 가방은 무겁고, 모처럼의 30km이상의 장거리(제 자신에겐 그렇습니다.ㅋ) 라이딩이어서 땀으로 범벅이 되고 엉덩이는 따가웠지만 그 상쾌함만은 언제나처럼 싱그럽고 상쾌했습니다. 아마도 점프를 했더라면 자동차의 위협을 피해 매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