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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615의 세상 이야기/사회와 여론 &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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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표현으로 현실을 왜곡하는 아동학대 기사가 안타깝네요. 자극적인 표현으로 현실을 왜곡하는 아동학대 기사가 안타깝네요. 오늘 아동학대로 아이가 숨지는 안타까운 기사가 있었습니다. 너무 가슴아프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과 비참함을 느낍니다. 그런데 언론들은 "계모", "동거녀" 등 자극적인 단어들만 부각 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동학대로 인해서 사망하는 아동이 어떠한 현실에 처해있는지 왜곡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동학대 사망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담론과 대책을 마련하는데 오히려 장애를 조성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사건이 너무 분노스럽고 슬픈 사건인만큼 현실을 정확하게 보고 대책을 마련하는게 중요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아래 요약한 내용은 보건복지부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2018년부터 발행한 아동학대 주요통계 보고서의 일부 ..
윤미향 당선자와 정의연이 궁금하면 기레기가 아니라 홈페이지를 먼저 방문해 보세요. ※ 너무 화가 나서 좀 격하게 글을 쓴 점 이해 바랍니다. 윤미향 당선자와 정의연이 궁금하면 기레기가 아니라 홈페이지를 먼저 방문해 보세요. 나야 뭐 윤미향 의원과 정의연에 대해서 기레기가 지랄하니까 윤미향 의원과 정의연이 옳은가 부다~ 생각하는 단무지라고 치자. 가방끈좀 길고 진보운동도 좀 했다는 분들이 윤미향 의원과 정의연에 대해서 회계가 문제네, 활동이 문제네, 소통이 문제네 하면서 에헴에헴 지적 하는건 그 분들이 정의연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해명과 입장은 읽어 보면서 그러는건지 진짜 궁금하네. 기레기 새끼들이야 쓰레기장 뒤져가며 입에 쓰레기를 물어서 그런가 부다~ 하겠지만 그래도 인터넷도 하실줄 알고, 한글도 깨치신 분들이 정의연 홈페이지에 있는 입장과 해명이 이해가 안간다면 어떤 부분이 이해가 안..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자는 과연 누구일까?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자는 과연 누구일까? 이태원 클럽 방문자 1명의 과오라고 하기엔 양상이 심상치 않네요. 제 생각엔 이제 정부가 심각하게 주한미군에 의한 전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적극적인 대처를 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이미 이태원, 홍대, 강남 등 주한미군과 그 가족 등이 많이 방문 한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잖아요. 세계 최대의 감염 및 사망자가 나오고 있는 미국과 주한미군이 주둔하는 용산기지 및 평택 등 미군기지가 미국땅과 다를바 없다는 것도 사실이구요. 평택시가 공개하고 있는 확진자 동선을 보면 오산공군기지를 통해서 들어온 미국인이 기지내에서 확진판정 받고 미군병원에 입원했다는 기록을 여럿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평택시민과의 접촉이 없다고 하지만 유사한 환자들이 계속 나오고 있고, 미..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투표하는 마음 마스크 비닐장갑 발열체크까지 하고 나니 투표가 졸라 비장해지네...긴장도 되고 남들도 대체로 비장한 느낌(나만 그런가?ㅋㅋ) 뭐 진짜 화염병들고 큰 싸움 나가는 느낌 들더라...🙈 모처럼 느끼는 이 기분... 뭔가 잘 될것 같아. 선거가 이렇게 큰 전투 치른거 같은게 본질에 맞는거 같기도해 8민중당 꽝 찍고, 토착왜구 적폐청산 꽝 찍고 나왔는데 전투에 이긴 기분이야. 결과가 너무 궁금하네.
코로나19로 동난 마스크 어제 밤 장보러 마트에 잠시 들렀는데요. 궁금해서 살펴본 마스크는 예상대로 품절. 그런데 왠걸? 손소독제는 충분하네? 코로나 초기에는 손소독제를 구하기 어렵고 마스크는 조금 비싸도 구할 수 있었는데... 지금도 질본은 손 잘 씻으라고 하는데... 에탄올 500ml 한 통은 소매에서 1천원이니까 마스크보다 훨씬 효과적일거 같은데. 암튼 기레기 새끼들 마스크 매출 하나는 확실히 올렸구나. #물론 마스크도 실내에선 쓰고 있지요
WHO, 신종코로나 '국제적 비상사태' 선포, 문재인 대통령의 혐오가 아닌 협력이 더욱 절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우려가 커지네요. WHO의 대응이 국제적 비상사태라는 발표도 나오는데 사람간 감염의 확산에 대한 진단을 기초로 한것이라 하니 예의 주시해야 겠네요. 이러한 시점에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현시점의 대응 방침인 혐오가 아닌 협력이라는 입장은 너무나 적절한 방침. 아산 진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에 함께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위기 상황에 서로 협력하는 모습이 이 위기를 극복하는 동력일텐데... 적절한 비유는 아니겠지만 태안 기름유출 사태때 온 국민이 자기 몸에 기름 묻히는걸 마다않고 서로 힘과 지혜를 모아 초유의 환경 오염 사태를 단기간에 극복했던 일을 떠올려 봅니다. 지금 바로 온 국민이 그때와 같은 공동체 의식을 보여야 할 때라 믿습니다.
우한교민 수용 반대라... 안타깝네요. '우한교민' 수용 반대 진천 주민들, 정부 관계자들과 충돌 -뉴스1- 해당지역 주민들의 심정이 일면 이해가 가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내 지역은 안된다고 결사 반대하면 또 어느 지역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나. 충분한 기간 동안 분명한 격리가 이뤄지도록 서로 노력하는게 현실적인 방법일텐데... 더불어 언론의 논조가 이럴때는 국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보는데, 온통 갈등을 부추기는 보도가 주류를 이루니 갑갑하고 '기레기'라는 말을 자연 떠올리게 됩니다.
입양에 대한 모처럼 긍적적 기사 입양에 대한 긍정적 기사나 이야기를 만나기 정말 어려워요. 그런데 이 기사는 제목부터 긍정적이어서 꼭 소개하고 싶네요. 최근 너무 감동적으로 본 "동백꽃 필 무렵"에서도 아이를 키우는 본질은 잘 표현되었어도 입양은 부정적 소재로 담겨 마음 아팠는데... 나도 모르게 가지고 있을지 모르는 입양이나 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조금이나마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요. #입양도가족이되는것 #뿌리 (사진은 2019년 홀트 한사랑회 송년모임)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601342#cb
이명박 보석 석방이라니... 다음은 박근혜냐? 오늘 너무 충격적인 속보 이명박 보석 석방이라니요! 아직도 고통받는 사람들이 허다한데 석방이라니요. 너무 열불납니다. 오늘 일로 기고만장할 적폐세력을 생각하면 울화통이 터지네요. 하루 빨리 다시 감옥에 쳐 넣어야 합니다! 아니 1심 징역 15년 선고 받은 죄인에게 방어권 운운하며 보석신청 받아주는건 대체 어떤 사고 방식을 가지면 가능한걸까요? 허기사 전두환 노태우 살인마들도 버젓이 활보한 세상이니 너무 당연한 걸까요? 미세먼지도 힘든데 진짜 짜증나네요. ​ 이명박 보석 석방기사 댓글도 보세요​ ​
시리아 기사를 보며 제국주의 미국의 잔혹성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최근 오랜 시리아 내전이 끝나갈 즈음 미군의 철수 기사가 나오는 듯 하더니 갑자기 화학무기 공격 기사가 나오고 이스라엘과 미국의 폭격이 거침없이 진행되었는데요.시리아의 참혹한 현실을 보면서 예전에 읽은 책의 대목들이 생각이 났습니다.2차 세계대전에서 미군 병사들이 적과 마주했을때 방아쇠를 당기는 비율(적에게 사격을 가하는 비율)이 15~20%정도에 그쳤다는 조사결과 였습니다. 2차 세계대전을 다룬 많은 영화들은 매우 잔혹한 부분을 그리고 있지만 당시의 대다수 미군 병사들이 자신의 죽음에 대한 공포보다 사람이 사람을 총으로 쏴 죽여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더욱 컸다는 설명이었습니다.이러한 데이터는 미국을 주축으로 제국주의 군사패권을 유지하려는 군산복합체나 권력자들에게는 고민거리였는데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서 ..
3.1절 성조기든 극우단체 시위를 보며 다시 촛불을 생각해 봅니다. 전국 각지에서 총 동원된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모였습니다. 한 손에 태극기 다른 손에 성조기를 든 사람들이 3.1절을 계기로 시청과 광화문 일대를 메우고 있네요. 교회와 갖가지 직능 단체 들을 총동원해서 그야말로 동원된 인파지만 노인들 뿐 아니라 젊고 나이어린 아이들까지 동원되어 한미동맹 강화와 문재인 퇴진을 외치는 모습이 위구스럽네요. 극우단체들간에 경쟁적으로 집회시위를 진행하고 있는데 일부는 좌파, 주사파 대통령이라는 말도 서슴 없고, 어느 단체는 북한을 폭격해달라는 현수막까지 펼치고, 박근혜 석방을 외치며 성조기 든 모습도 있습니다. ​ 그래서 지금 시청과 광화문 일대는 정말 괴기스럽기까지 합니다. 3.1절을 맞아 광장에서 독립의 역사와 민주주의를 배우고 뜻을 기리기 위해 모인 많은 시민과 가족들이 ..
위안부 합의 TF의 발표에 외교부의 책임이 너무 작다 어제 외교부 위안부 합의 티에프에서 발표한 박근혜 정권 시절의 한일간 굴욕적인 합의에 대한 조사 결과를 언론을 통해서 접했는데요. 발표를 보면서 좀 불편한 부분이 있더라구요. 발표내용이 그간의 위안부 합의가 밀실에서 독단적으로 처리되면서 많은 문제를 발생시켰다는 취지와 함께 오히려 외교부는 선의의(?) 노력을 했으나 청와대로 인해서 내용이 곡해되고 상황이 역전되었다는 식의 발표로 느껴졌습니다. 윤병세를 필두로한 당시 외교부 자신들의 책임 보다는 박근혜 청와대가 이 문제를 주도하면서 일이 틀어졌다는 느낌의 발표를 보면서 기분이 많이 불편했습니다. 어제 외교부 티에프의 발표 이후 이어진 언론 보도를 봐도 그러한 연장선에 있으며 굴욕적인 합의에 대한 외교부의 책임 있는 반성과 사죄, 재발방지를 위한 고민은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