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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그리고 여가/영화이야기

라라랜드, 가끔 달달하고 쓴여운이 남는 커피가 필요해...

남들이 좋다해서 봤습니다.
저도 보통 사람들처럼 그저 다른분들의 후기나 간단한 감상평을 통해 영화를 선택합니다. 다만, 블럭버스터 위주의 감삼을 하기에 원래 라라랜드 같은 영화는 거의 보질 않는데...
하도 평이 좋길래...ㅋ

그 즈음에 나온 여러 블록버스터 영화를 포기하고 아내와 함께 모처럼 라라랜드를 보러 갔습니다.



그런데 진짜 좋네요.ㅎ
특히 연인이 함께 보면 좋을듯요...

지금은 극장에서 볼수는 없을것 같고, 아마도 집에서 티비나 핸드폰으로 봐야겠지만 어디서 보더라도 꼭 음향 시설이 좋은 곳에서 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는 첫 도로 장면만으로도 영화에 보낸 시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무엇보다 노래가 좋았구요.



영화가 오픈된 결말이었다면 좋았겠지만 그건 오히려 여운이 적을수도...

아무튼 좋았어요~

아직도 이 영화를 못보셨다면 요즘 비도 많이 오고 추억에 젖기 딱 좋은 계절인데요. 지금 보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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